자영업자 대출 1,112조 돌파, 부실화 우려 확산
한국 자영업자들의 부채 상황이 심각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. 2025년 1분기 기준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112조원까지 확대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.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 730조원이었던 자영업자 대출이 5년 사이 374조원(약 50%)이나 증가한 셈이다. 문제는 내수 부진과 소비 침체로 자영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 큰 빚을 갚아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점이다. 자영업자들은 과연 이 거대한 부채를 감당할…